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 결과, 효율성 분야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와 관련된 3개 분야 13개 지표(건전성분야 4, 효율성분야 6, 책임성분야 3)를 재정통계데이터 및 현지점검을 통해 분석·평가했다.

구는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관리, 업무추진비 등 행정운영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비율 증가 억제 등 꾸준하고 체계적인 세입 확충과 효율적인 지출 노력을 인정받아 효율성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결과로 구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성과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방재정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책임 있는 예산집행으로 구민이 행복한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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