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승로 성북구청장 “함께, 변화, 성장 4가지 키워드로 구정 운영”
상태바
이승로 성북구청장 “함께, 변화, 성장 4가지 키워드로 구정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1.21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3회 정례회 시정연설 통해 구정목표 밝혀
내년 예산안 9650억원 편성…전년대배 826억원 증액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민선 7기는 성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낸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1일 열린 제293회 성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변화, 성장’3가지 키워드를 구정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로돌봄 도시 ▲쉼과 여유가 있는 일상의 행복 창조 문화도시 ▲골고루 잘 사는 도시의 품격 균형발전도시 ▲미래를 키우는 성북의 자부심 교육자치도시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는 2023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구현을 위하여 생활기반인프라의 획기적 확충, 쉼과 여유가 흐르는 성북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 등 우리 구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 구청장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9650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9527억원, 특별회계가 123억원이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대비 9.37%에 해당하는 826억원을 증액 편성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68억원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42억원이 감소했다.

이 구청장은 “아무쪼록 내년도에 계획된 주요 시책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앞으로구민들에게 귀 기울이고 대화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도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기를 바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