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뉴립스) 2022'에서 논문 11편을 발표했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뉴립스는 머신러닝 분야 중장기 연구 결과가 주로 발표되는 학회로,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연구개발 역량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멀티모달' 기술에서 평가 지표를 제시한 논문이 특히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회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하며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소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기술 연구개발로 인공지능 역량 확보에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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