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 province) 바우바우(Baubau city)를 찾아 ‘제43기 WFK 청년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코이카 등이 후원하는 WFK(World Friends Korea) 청년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 청년봉사단 5개 팀을 파견, 한글교육, 문화교류, 노력봉사 등 현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2010년 1월, 제19기 청년봉사단 소속으로 캄보디아를 찾아 해외봉사에 참여했으며, 2010년과 2016년에 대사협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해외봉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A팀의 멘토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글학교, 보육원 등의 각종 봉사활동 외에도 바우바우시 시장 및 시의장, 남부톤군 군수 등과 환담하며 시와 바우바우시의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외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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