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자나라 치킨공주(철원와수점)’가 착한가게 철원 226호점으로 등록·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유광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피자나라 치킨공주 철원와수점처럼 착한가게 기부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2023년도는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되며, 기부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법정기부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정욱 ‘피자나라 치킨공주 철원와수점’ 대표는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지역을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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