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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세계적 명주로 발돋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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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세계적 명주로 발돋움 한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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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 나라셀라와 300억 투자 MOU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100여명 고용창출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안동시가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위해 도와 시는 나라셀라와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완료시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유명 위스키 성장전략을 꼼꼼히 살펴 안동소주의 수출 육성책 마련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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