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연합뉴스TV 여론조사
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24∼30일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부정 평가보다 긍정 평가가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형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 채택 등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성과에 ▲남성 60.5% ▲60세 이상 71.7% ▲국민의힘 지지층 90.7%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부정 평가는 40.7%로 ▲여성 43.7% ▲40대 60.6% ▲민주당 지지층 73.4%에서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