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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역 등 4곳에 스마트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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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역 등 4곳에 스마트 도서관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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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차·도서예약대출반납기 등 편의 제공
5호선 양평역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도서관. [영등포구 제공]
5호선 양평역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도서관.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하철역과 스포츠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신간도서와 인기도서를 새롭게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출퇴근길 전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도서관이 멀어 이용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하철역 안에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연중무휴 365일 상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비치된 500여 권의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다. 장애인도 키패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양평역과 여의도역,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제2스포츠센터 총 4개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희망도서, 신간도서, 베스트셀러를 분기별로 새롭게 정비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손쉽게 책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도서, 추천도서, 권장도서 등을 선정해 모니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한 사람당 최대 4권, 3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원하는 도서가 인근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구립도서관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도서 자원 공유 활성화와 주민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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