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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순수 우리말로 명명한 특별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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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순수 우리말로 명명한 특별대출 실시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1.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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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2일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수 우리말로 명명한 1조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순수 우리말로 명명한 대출상품은 DGB 가리온 특별대출과 DGB 그린비 특별대출이다.   ‘가리온’은 흰 몸에 검은 갈기를 가진 말(馬)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로 재물의 행운을 상징하며 대구은행의 고객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그린비’는 그리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은 순수 우리말로, 경상도영남이라는 한 울타리 속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민에게 사랑으로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DGB 가리온 특별대출’은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가계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각각 5000억원 한도의 총 1조원 규모로 지원되고 금융비용 부담에 도움이 되도록 우대금리를 통한 특별금리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대출지원 한도를 확대해 일선 영업점에서 즉시 지원가부 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DGB 그린비 특별대출’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금리를 적용,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대출지원 확대를 통한 일선 영업점에서 즉시 지원가부 결정이 가능하고 DGB경영컨설팅센타를 통한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당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순수 우리말이 점차 퇴색되는 시대에 고객의 염원을 함께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출시되는 특별대출 이름을 순수 우리말로 만들게 됐다”며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이 타 금융사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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