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최태원 이혼' 2심 재판부, 판결문 일부 수정…'1.3조 분할' 판결은 유지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가 17일 판결문을 일부 수... “포항지진피해 손실분 배·보상받을 수 있어” 정부가 포항지진에 따른 시민들에게 지급한 지진피해 구제지원금은 실제 피해액의 3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1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또 촉발지진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배·보상 청구권은 포항시민의 적법한 권리이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 향후 1-3개월 이내 손해배상 ... 전국 맑고 '무더위' 지속…한낮 27~35도 18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 기사 (26,5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주노총 “대형병원 ‘간호사 초임 착취’ 전수조사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8일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병원들의 간호사 초임 월급 착취 실정을 고용노동부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서울대병원에서 수년 전부터 신입 간호사에게 30만 원대 첫 월급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다"면서 "노조가 초임 착취 문제를 제기했을 때 병원 측은 체불임금 소급은 안 된다고 답했고, 여전히 지급범위를 축소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형병원들의 간호사 초임 삭감 문제를 단순히 일부 병원의 실수로 여길 수 없다"면서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초임 착취로 병원들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10-18 13:51 고의로 교통사고 입원…친구들 억대 보험금 서울 동작경찰서는 중고 승용차로 고의 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이모 씨(22) 등 13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과일가게 종업원 이씨 등은 2015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약 1억3000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보육시설 및 초·중학교 동기들로 특히 주범 이씨는 보험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3∼4명씩 차량에 동승해 사회일반 | 정대영기자 | 2017-10-18 13:46 채팅앱 지령받고 보이스피싱 행동대원 덜미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지령을 받아 주택에 침입, 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 씨(29) 등 2명과 안모 씨(19)를 포함 중국인 2명 등 총 4명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A씨(71·여)의 집에 몰래 들어가 270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달 11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강원, 경북 등 전국에서 9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2억1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융기 사회일반 | 용인/ 유완수기자 | 2017-10-18 13:45 수확기 농가 돌며 밭작물 훔친 부부 구속 수확기를 맞은 농가를 돌며 농산물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남편 윤모 씨(38)와 아내 김모 씨(38·여)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부부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순창군 한 비닐하우스에서 말린 고추 40근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밭작물 수확기인 8월부터 최근까지 순창과 임실, 고창, 부안, 전남 영광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농산물 820여만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렌터카를 타고 인적이 드문 밤에만 범행했다. 경찰은 피해 사회일반 | 순창/ 오강식기자 | 2017-10-18 13:44 미세먼지 주범 오명 쓴 경유차 ‘애물단지’ 로 한 때 '높은 연비'를 앞세워 질주하던 경유차(디젤차)들이 최근 '미세먼지' 주범의 오명을 쓰고 각종 규제의 표적이 되면서 '애물단지',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다.새 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 기준이 강화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심지어 새 차가 아닌 운행 중인 경유차까지 정기적으로 배출가스 검사를 받고 질소산화물(NOx)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자동차 업계는 일단 신차 인증 때 배출가스 기준만 충족하면 운행 중 배출가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낮은 만큼, 새 제도에 따른 기술·비용 측면의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하지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0-18 13:40 “주 15시간 넘게 일한 초등보육 전담사 재계약” 경기지역 초등학교 '초등보육 전담사'가 학교와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근로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 근무 시간이 15시간을 초과했다면 재계약 기회를 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경기도가 "초등보육 전담사로 일했던 A씨의 계약 종료를 부당해고로 인정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초등보육 전담사는 방과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보는 '초등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 실무직원이다. 2014년 돌봄교실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사회일반 | 연합뉴스/ 황재하기자 | 2017-10-18 13:38 쌍커풀 수술비가 1억…바가지 진료비 손본다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만 보는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형외과의 과도한 비급여 진료 문제가 거론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18일 복지부에 따르면 미용·성형 시술은 '질병 치료'이라는 개념보다 개인의 선택에 따른 시술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대부분이다.비급여 항목이 많다 보니 의사가 시술비용을 알아서 정하기 때문에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바가지요금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의료계 내부에서도 지난 2016년 4월 한국 의료시장 사정을 잘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10-18 13:35 세월호 참사후에도…뱃길 불안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연안여객선 사고 원인의 81.8%가 운항 중 부주의와 기관 고장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해양관광 활성화로 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1500만 시대를 맞아 '바다 위 버스'로 불리는 선박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고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연안여객선 사고는 총 22건으로, 절반인 11건이 전남에서 일어났다.지난해는 전국에서 37건이 발생했으며 전국 여객선의 절반 이상이 오가는 전남에서 23건이 발생했다. 사회일반 | . | 2017-10-18 13:32 “회식용 개고기 준비하라” 새마을금고 이사장 ‘갑질’ 직원들에게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회식에 쓸 개고기 준비하라고 강요한 혐의(강요)로 인천시 서구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8월 3차례 회식을 하면서 근무 시간 직원들에게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도록 하거나 회식 참석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직원 10여 명이 회식 준비를 강요받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10-18 07:39 하천에 가축분뇨 수천톤 버린 양돈업자 '쇠고랑' 모터 펌프를 이용해 수천t의 가축분뇨를 하천 도랑에 버린 혐의를 받는 양돈업자가 구속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하수자원 특별관리 구역인 공공수역에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한 혐의(가축분뇨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정읍 A농장 대표 양모 씨(59)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씨는 2014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여간 양돈장 인근의 하천 도랑에 2600여t의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양돈장 분뇨저장소 윗부분에 모터 펌프를 설치, 직경 50㎜ PVC 연결관으로 연평균 사회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 2017-10-18 07:39 서울·중부청 관리 공익법인 1만5884개… 전담인력은 3명뿐 지난해 서울청과 중부청 관리 공익법인 전담인력 3명이 1만5000여개가 넘은 공익법인을 관리해온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전담인력이 크게 부족하다보니 공익법인 관리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호중 의원실(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서울·중부청 소관 공익법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인천+경기+강원)국세청 소관 공익법인은 2012년부터 증가해서 2016년 1만5884개에 달했다. 공익법인의 증가에도 불가하고, 서울청과 중부청의 공익법인 관리를 전담하 사회일반 | 구리/ 김갑진기자 | 2017-10-18 07:39 속초소방서, 산악사고 예방 온힘 인명구조 훈련,안전시설물 점검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지난 16일 설악산일대에서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의 지속적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등산객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 및 주요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등 11명이 참여해 등산로 시설 및 산악위험지구 파악, 강원119신고앱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확인법, 등산로 안전시설물 일제정비 및 간이구조구급함 확인, 요구조자 운반법, 암벽 및 급경사 접근 구조법 등을 훈련했다. 속초소방서 관계자는 “속초시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하므로 정기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7-10-18 07:39 여수국가산단 또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올들어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또 다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여수산단을 포함한 전남권에 대해 17일자로 4분기(10~12월) ‘화학사고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경보’는 화학공장의 대정비·보수작업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화학사고 위험 징후가 큰 사업장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는 화학공장의 정비·보수 등 위험작업을 분기별로 사전 파악해 위험수준별로 경보를 발령하고, 경보등급에 맞춰 집중관리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7-10-18 07:39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사업비 뻥튀기 보조금 챙긴 업자·농민 무더기 덜미 강풍 등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사업비를 최대 150%가량 부풀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11억4000만 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챙긴 업자와 농민 6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사업비를 부풀려 공사비를 청구해 보조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정모 씨(47) 등 비닐하우스 시공업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자부담금을 업자로부터 되돌려받은 이모 씨(59·여) 등 농민 50명은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양구군이 시행한 비닐하우스 보조사업 계약체결 후 이씨 등 농민들과 사회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7-10-18 07:39 북한 침투 상황 대비 '실전처럼' 경기북부청 군.경 합동검문소 훈련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7일 북한 도발 대비 대침투종합훈련의 하나로 군·경 합동검문소 실제 경력배치 훈련에 참가했다. 북한의 침투 상황에 대비해 주요 침투로에서 합동검문소를 운영하는 훈련으로, 이날 훈련은 경기도 고양·파주지역에서 육군 9사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파주·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 112타격대와 지구대·파출소, 기동1중대 등 경찰 인력 132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번 훈련 내용을 바탕으로 검문소 운영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과 작전성 등을 검토해 향후 치안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 기간 교통통제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10-18 07:39 보령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화재 확대 막은 효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7일 00시 06분경 명천동 소재 건물에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인지한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화재 확대를 막아 다시 한 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인이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한 상태에서 발생했으나 부엌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인접 주민이 듣고 화재 사실을 인지해 119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보령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이 진입해 가스를 차단하고 탄화된 음식물을 격리시키는 등 사회일반 | 보령/ 이건영기자 | 2017-10-18 07:39 목포해경, 어획량 축소 중국어선 잇따라 나포 가을 풍어기를 맞아 17일까지 서해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이 해경 경비함에 잇따라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6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약 103.7km(어업협정선 내측 10.3km)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소사어0xxx8호(149톤, 강소성 황사항선적, 승선원 14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9일부터 우리 해역으로 들어와 10일 밤 조기 등 잡어 130 사회일반 | 목포/ 권상용기자 | 2017-10-18 07:39 인천 아파트 단지 한밤중 정전…1500가구 ‘불편’ 한밤중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겨 1500여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약 40분 만에 복구됐다.이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내 17개 동 1524가구 주민이 전기를 쓰지 못해 불편을 겪어야 했다.한국전력은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의 수전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아파트 자체 수전 설비가 고장 나 정전됐던 것 같다"며 "아파트 안전 관리자의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10-17 13:44 택시기사 음주 영업하다 차량 5대 ‘쾅쾅’ 청주 청원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택시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운전기사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청원구 오창읍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법인택시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사고를 낸 뒤 400m가량 더 운전한 A씨는 이어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약 5m 떨어진 곳에서 서성이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음주감지기로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 사회일반 | 청주/ 김기영기자 | 2017-10-17 13:44 30년 지기 조폭 선·후배 취중 난투극 술김에 주점에서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이모 씨(45)와 유모 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 10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주점에 찾아가 술을 마시던 유씨를 양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갑작스러운 공격에 화가 난 유씨는 이씨를 바닥으로 밀친 뒤 귀를 물어뜯어 일부를 잘라냈다.머리와 귀에 각각 큰 상처를 입은 이들은 주점 종업원의 만류에도 한참 동안 난투극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이씨는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도 했다 사회일반 | 남원/ 오강식기자 | 2017-10-17 13: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1312131313141315131613171318131913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