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민고통 주는 생활물가 잡아야 한다 새해 들면서 교통비·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까지 덩달아 오름세로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 국정혼란을 틈타 벌어지는 생활물가인상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활에 시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데다 생활의욕마저 점차 잃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10일자 ‘불황속 생활물가 급등세’를 보면 농축수산물은 물론, 소비재가 2~3배까지 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통계를 인용, 6일자 기준으로 무(평년의 2.4배)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7-01-15 13:29 한은 "경제 성장세 둔화" 한은 "경제 성장세 둔화" 한국은행은 13일 "국내 경제의 내수 회복세가 약해져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면서 "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 중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은은 국내 경제에 대해 "수출 부진이 완화됐으나 내수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GDP 성장률은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이라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13 12:00 전남도, 수출 목표 300억 달러…中企지원 강화 전남도는 올해 수출목표를 300억 달러로 정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71억 원을 투입하는 수출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실적은 국제유가 하락, 엔저 및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등 해외 통상환경 악화로 약 2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305억 달러)보다 8.2%가 감소한 규모다.올해도 미국의 통상정책 강화 및 이자율 인상, 일본 엔화 약세 지속, 영국의 브렉시트,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등 해외통상 환경이 날로 어려워질 종합 | 남악/ 권상용기자 | 2017-01-11 15:07 불황속 생활물가 급등세.. '스태그플레이션' 빠지나 장기 경기 불황 속에서 농축수산물과 일부 생필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일각에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내수와 생산 위축에 경제 성장률은 계속 내리막인데도 농축수산물 등 생활물가가 급등하고 유가까지 반등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본격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의견이 아직 우세하다. ◆성장률은 떨어지는데…주요 농축수산물·소비재 2~ 종합 | 김윤미기자 | 2017-01-10 08:15 수출입 대폭 증가… ‘불황형 흑자’ 탈출하나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11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9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57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11월 흑자 규모는 10월(87억 2000만 달러)보다 2억 7000만 달러 늘었다. 상품수지 흑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흑자 규모가 105억 2000만 달러로 10월(98억 3000만 달러)에 견줘 6억 9000만 달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04 14:14 휘발유 가격 오름세…ℓ당 1천485.69원 휘발유 가격 오름세…ℓ당 1천485.69원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휘발유·경유 등 기름값의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1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483.70원으로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6일(1천424.41원)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여 남짓 사이에 4.2% 올랐다.지난해 12월 31일 경유의 평균 가격도 ℓ당 1천277.36원으로 역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을 살펴보면, 지난해 1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01 16:27 서민물가 안정적 관리 시급 경기불황과 정국혼란 속에 전국 자치단체가 앞다퉈 공공요금 인상에 나서 서민 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대구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50원, 청소년 80원 오른다. 경남도는 내년 2월부터 부산―김해 경전철 요금을 기존 1200원(성인 기준)에서 1400원으로 16.7%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북 5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상·하수도 요금이 줄줄이 오른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안양·의정부·양주, 동두천·가평 6개 시·군이 내년 1월 상수도 요금을 3.6∼18% 올린다 사설 | . | 2016-12-21 14:21 민생고를 줄이기 위한 근본대책은 AI(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공급 부족을 겪는 계란과 서민들이 즐겨 찾는 가공식품, 라면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매장에서는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할인점 롯데마트는 20일부터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가격도 10% 정도 더 올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계란 수급 상황이 더 나빠졌기 때문에 20일부터 불가피하게 계란 판매 수량을 '1인 1판(30알)'으로 제한하고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같은 AI 여파를 이유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가 지난 8일 이후 상인 등의 '사재 사설 | . | 2016-12-20 14:07 유례없는 폭염에 농산물 가격 '폭등' 지난달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생산자물가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99.02로 7월(98.91)보다 0.1% 올랐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0.1%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앞서 생산자물가는 지난 4∼6월 3개월 연속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폭염에 따른 작황 악화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 경제일반 | | 2016-09-22 08:02 강원도개발公 경영평가6년째 최하등급 강원도개발공사가 6년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꼴찌’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제주에너지공사도 지난해 ‘다’ 등급에서 가장 낮은 ‘마’ 등급으로 내려갔고, 올해 5월 구의역 사고를 겪은 서울메트로는 ‘다’ 등급서 ‘라’ 등급으로 한 단계 떨어졌다.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의 2015년 경영평가를 확정하고 11일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35곳이 ‘가’ 등급을, 14곳이 ‘마’ 등급을 받았다.지난해는 시군구 공기업은 각 시도가 평가했지만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8-11 16:58 전기 도매가 ‘최저’전기료 폭탄 ‘여전’한전 나홀로 ‘호황’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전기의 도매가격은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이 쓰는 전기요금에는 이런 도매가격의 인하가 거의 반영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소비자들이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폭탄’ 공포에 떨고 있는데 비해 한국전력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이미 6조 30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9일 에너지 업계와 한전 전력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6월 전기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종합 | 백인숙기자 | 2016-08-09 16:44 경상수지 흑자 '사상최대'...불황형 우려도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1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6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는 121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3년 3월 이후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하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다시 썼다. 경상수지 흑자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6월(118억 7000만 달러)보다 3억 달러 많다. 상반기 흑자는 499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503억 6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3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8-02 07:19 국제유가 상승 불구 생산자물가 '제자리'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농산물과 전력, 가스, 수도 요금 등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집계돼 4월(98.67)과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4월에 0.3% 반등했다.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4월 배럴 경제일반 | 연합뉴스/ 김지훈기자 | 2016-06-21 07:49 경제성장률 7분기째 '저성장 굴레'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5%에 그쳐 지난해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1.2%)를 빼면 7분기째 0%대를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 장기화 우려가 커졌다. 국제유가 하락 등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1분기 국민소득은 3.4% 늘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은 372조 3722억 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분기보다 0.5% 증가했다. 1분기 성장률은 정부 재정지출과 건설업 관련 투자가 예상보다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 4월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6-03 08:15 '저장성 늪'한국경제 6월 분수령 전반적인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가 6월 또 한차례 고비를 맞는다. 당장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미국의 금리 인상 및 브렉시트 여부 등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대외변수들도 몰려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에다 성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까지 이뤄낼 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하는 셈이다. ◆국책은행 자본확충·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등 현안 산더미 올해 6월 한국 경제 향배를 결정지을 여러 변수 가운 종합 | 백인숙기자 | 2016-05-23 07:23 생산자물가지수 11개월만에 소폭 올랐다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98.60으로 전월(98.42)보다 0.2%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하기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고 올해 2월에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3월에 다시 0.1% 떨어졌다. 4월 생산자물가는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5-20 07:56 채소.과일 '金값'밥상물가 비상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밥상물가는 3개월째 9%대 급등하고 있다. ‘밥상물가’와 밀접한 채소, 과일, 어패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9%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집세도 오름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연속 0%대에 머물다 지난해 말 1%대로 올라섰다. 올해 1월 들어 다시 0.8%로 주춤했지만 2월(1.3%)부터는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5-04 07:23 수출 16개월째 '마이너스 수렁' 역대최장 우려 수출이 이달에도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36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줄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392억 2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3% 감소했다. 현재까지 추세로 미뤄보면 이달 전체 수출 역시 마이너스의 늪에서 탈출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수출액은 지난달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줄어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인 1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지난해 12월 경제일반 | 대전/ 박장선기자 | 2016-04-22 08:45 韓銀 기준금리 10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0개월째 동결됐다. 한은은 1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14년 8월과 10월, 지난해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내린 이후 10개월째 현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금통위의 결정은 효과가 불분명하고 부작용만 예상되는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를 내리기보다는 금융안정에 무게중심을 두고 정책 여력을 아껴두자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4-20 07:20 "경제는 어려워도 배움은 포기말아요" 경남 의령 참그린 파프리카(대표 정태경)는 6일 오전 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영호 군수)를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정기적으로 장학금기탁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태경 대표와 김영곤 장학회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용덕면 소상지구 참그린 파프리카(대표 정태경) 농가는 온실면적 2.9ha(유리온실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시설 적용 및 확대보급 기반구축, 국제유가·농자 피플 | 의령/ 최판균기자 | 2016-04-07 07: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