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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면 소야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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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면 소야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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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면 위치도. [옹진군 제공] 
덕적면 위치도.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덕적면 소야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 등이 점유하고 있어 이웃 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 경계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서 군은 덕적면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북리지구, 백아지구 2개 지구의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소야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용대 군 민원감사실장은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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