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박범신 작가, 소장도서 1만여 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상태바
박범신 작가, 소장도서 1만여 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 논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12.12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논산시는 시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시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시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만 90권으로 시가로는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하며 시는 공공도서관에 ‘박범신 공간’을 마련해 도서를 전시·대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73년 당시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등단한 박범신 작가는 '겨울환상', '나마스테', '은교'을 비롯한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대중적 사랑을 크게 받는 소설가다. 고향인 논산으로 돌아온 뒤로도 '논산이야기', '소금' 등을 집필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글로 담아내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