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최초로 선정돼 국도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적지를 대상으로 한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3년간 국비 50억, 도비 1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도비 포함 총 200억 원을 들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4806㎡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하주차장, 여울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침체된 통진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가 통진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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