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23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곤드레 재배 113개 농가에 5,876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목에 대해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하면 심의를 거쳐 기준 가격의 최저 70% ~ 최대 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최근 5년 동안 7개 작물에 대해 총 8억 7,882만 원의 차액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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