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새솔동 및 비봉습지 일원에 대한 ‘스마트 그린도시 정보화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정보화 사업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 생태공간 조성·녹화사업·자원순환 수거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생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플랫폼에서는 새솔동 인근 비봉습지 일원의 자연생태환경과 습지에 서식하는 대표 동·식물 15종을 3D 메타버스로 제작 및 구현해 비봉습지를 PC 및 모바일로 공간의 제약 없이 실체감 있게 생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봉체육공원 내 생태복원지에 대해 지능형 CCTV 및 딥러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태복원지 내 야생동물 출현 정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유휴지였던 공간이 생물 생육 가능한 공간으로 변하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또, 새솔동 일원에 대한 날씨·미세먼지·악취농도 등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한 UI(정보창)로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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