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강원 삼척시는 오는 2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내 유명 현악 앙상블 팀과 성악가를 초청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아나운서인 임지우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주희원, 테너 노윤섭과 라네스 앙상블의 현악기 연주자 8명 등이 참여한다.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를 비롯해 에드워드 엘가의 'Salut d'amour'와 'I'll be Bach for Christmas', 'Christmas Pops Medley'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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