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민들레 예술진흥회(회장 박성옥)와 다온 예술진흥회(회장 배연숙)는 지난 17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제1회 2023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성금과 양 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총 200만 원을 19일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시에 거주하면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민요와 가요가수, 색소폰 연주가, 진도북놀이, 라인밸리 얄라공연단, 신민요, 고고장구, 한국무용, 산조춤, 아코디언 연주가 등 30여 명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박성옥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러운 이웃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한번 해보자는 의견이 있어 자선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연숙 회장은 “자선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주신 관람객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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