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서
전북 목포시는 목포시립립무용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일 '새로움을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후 현재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K-Arts 무용단이 잇달아 다섯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무당춤을 토대로 한 창작 춤 '초무'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춤인 덧배기 춤에서 착안한 '덧배기 블루스', 'TO', '염원 그리고 내일', 'AURA'로 구성된다.
총 연출을 맡은 안덕기 교수는 “미래의 한국춤을 이끌고 나갈 젊은 춤꾼인 K-Arts 무용단을 목포에서 선보이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