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일 0시 20분까지 홍대 레드로드 일대(R5, R6)에서 ‘새해맞이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새로운 한 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레드로드 R6에 무대를 설치하고 무대 중앙에는 원거리에 있는 관광객에도 뚜렷하게 보이는 대형시계탑을 조성한다.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를 시작으로 23시 55분까지 2023년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최수호와 진욱이 무대에 올라 관광객의 흥을 한껏 돋울 공연을 펼친다.
새해를 맞이하는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은 23시 55분부터 시작된다. 정각에 가까워지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광객들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로운 청룡해를 맞이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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