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의 2024년 예산 확대로 내년에도 교통불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 원에 이어, 2024년도 40억여 원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시에는 14개 노선이 교통불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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