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기숙사동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8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43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0명을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력을 유지하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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