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무창 의장은 전날 왕옌시(王衍诗)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정무창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소개하고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또 “2012년 양 기관이 상호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며 “지난 2019년 광주시의회가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4년 만에 광저우시를 재방문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왕옌스(王衍诗)’ 주임도 “그 동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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