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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팀 'KBS 연예대상' 단체 수상..."기적 같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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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팀 'KBS 연예대상' 단체 수상..."기적 같은 경험"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2.2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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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팀 단체 대상
'1박 2일' 팀. [KBS 제공]
'1박 2일' 팀. [KBS 제공]

KBS 2TV '1박 2일' 팀이 두 번째 K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팀은 김숙, 신동엽, 전현무, 류수영, 박진영, 이천수 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1박 2일' 팀은 16년째 시청자들에게 국내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고, 멤버들의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KBS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지 12년 만이다.

연정훈은 팀을 대표해 "기대와 걱정, 두려움을 안고 4년 전 '1박 2일' 시즌4를 시작했는데, 이런 순간이 올지는 정말 몰랐다"며 "기적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 '1박 2일'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민은 "'1박 2일' 팀 단체로 상을 받는 게 이번이 두 번째인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20대 때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40대를 넘어가면서 몸이 힘들 때가 있다"며 "앞선 시즌을 함께 했던 많은 형, 동생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게 상 잘 받겠다"고 말했다. 

'1박 2일'은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리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처음 방송을 시작했고, 현재 시즌4를 방영 중이다. 

한편 시청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에는 '불후의 명곡'이 뽑혔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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