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제335회 임시회 중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우범(산청,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을, 부위원장에 옥영문(거제 1, 교육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심사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우범 의원은 도청 소관 2015년도 제1회 추경 예결위 및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중한 예산 심사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했고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초선의원이지만 이번에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는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번 예산안 종합심사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박우범 위원장은 “올해 추경 예산안 제출이 빨라진 만큼 재원배분의 적정성,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이 되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된 도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액 대비 6014억원이 증액된 7조8978억원으로 예결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