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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330억 투입 자연재해 예방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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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330억 투입 자연재해 예방 본격 나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12.2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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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침수위험지구 ‘가’등급으로 지정된 역전지구에 대한 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6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역전배수펌프장 증설, 우수관거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이재민 발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정선읍 봉양리, 애산리 일원 역전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역전지구는 집중호우 시 빗물과 우수를 이송하는 관로의 통수능 부족과 강을 막은 둑 바깥쪽의 물 높이가 높아는 경우 애산 및 역전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배수 능력 부족으로 지속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장만준 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취약지구 신규 발굴 및 자연재난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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