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개 선정…전년 대비 370억 원 ↑
![영주시는 올해 공모사업 분야에서 총 58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3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 제공]](/news/photo/202312/1003017_695913_375.jpg)
경북 영주시는 올해 공모사업 분야에서 총 58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3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국·도비 37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시가지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개량 및 통수능을 확보하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95억 원 ▲풍기정수장 노후 정수처리시설을 개량하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270억 원 ▲시장 방문객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221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대규모 공모사업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재정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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