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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2023년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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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2023년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 ‘공동 3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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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는 군사 활동과 전시점령의 가상적 상황을 두고, 양측이 치열하게 법리 공방을 펼치는 상황을 기본 전제로 했다.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2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본교 법학부는 ‘김우형·김준혁·김 건·장우석’ 학생이 한팀을 이뤄 한 달 반 가량 연습을 통해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장려팀으로 선정돼 ‘대한국제법학회장상’을 받게 됐다.

실제로 지난 18일 열린 금년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에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대한국제법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교 법학부팀은 장려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우형 학생은 “전공 수업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역량을 친구들과 함께 한뜻이 돼 대외에 발산했고, 좋은 결실을 이뤄 너무나 행복하다”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미래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충훈 법학부장은 “재학생들이 예비 법조인으로써 각자의 전공 역량을 표출하기 위해 보여주는 힘찬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젊은 그들의 힘찬 날갯짓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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