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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텍,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2건 등록 영향 지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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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텍,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2건 등록 영향 지속 '급등'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2.2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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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3시 22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13%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968만 5,173건이다. 

이는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과 관련된 특허 2건을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날 밝힌 영향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파라텍이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각각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장치'와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전기차 화재 사고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달리 구조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에서 가연성 물질과 산소가 동시에 발생해 화재 진압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 현상으로 배터리 내부 온도는 최대 1000℃ 내외로 급상승한다.

파라텍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발생한 국내 전기차 화재 사고 중 약 47%가 충전 중 발생한 사고"라며 "약 46건의 사고 중 40건은 충전을 마친 뒤에도 충전선을 꽂아 둔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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