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1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0만 1,221건이다.
이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술 이전 등을 마쳤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동제약은 최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정'에 대한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을 마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일동제약은 식약처에 해당 치료제의 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단순 수입이 아니라 국내에서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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