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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8기 공약사업 92% 정상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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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8기 공약사업 92% 정상추진 중"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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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개 공약사업 중 61건 완료·134건 순항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전날 기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61건(29%)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134건(63%)으로 전체 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초대형 성과들도 많아 민선8기 1년 6개월의 실제 성과는 공약 이행률로 계량되는 숫자보다 훨씬 크다고 시는 전했다. 

주요 이행 공약은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한 중앙동(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문제 해법 도출 등이다. 

시는 올해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이 용인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명문화하여 경기도ㆍ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또 국민권익위원회 협의, 시정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출입을 위한 대체도로를 인근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 말에 도로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에 입주희망자들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동(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스마트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고기교를 확장하고 주변도로를 확충하는 작업을 성남시, 경기도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택배나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수지구 죽전동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212개 공약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을 충실히 진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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