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 구청장. [남동구 제공]](/news/photo/202312/1004096_696999_5415.jpg)
인천 남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종합청렴도에서 인천시와 군·구 중 유일하게 ‘2등급’에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유지했다.
구는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구 단위 지자체 평균인 80.4점보다 4.5점 높은 84.9점을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직원들의 부패인식이나 경험을 조사한 내부체감도 분야에서 기초지자체 평균인 59점보다 9.3점 높은 68.3점을 기록했다.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기초지자체 평균인 81점보다 4.1점 높은 85.1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청렴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을 편하게 하기 위해 청렴은 공직자가 가장 첫 번째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며 “내년에도 공직자의 내부통제를 강화, 부패율 제로를 통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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