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는 2024년 연초 화재취약시기에 지역민들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초에는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날씨가 건조하여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는 신종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 건축물, 건설 현장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상인·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다방면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운 서장은 “안전한 설날을 맞이하기 위해 주변의 화재위험요소를 한 번 더 점검하고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전개하여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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