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진행한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지원사업’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3년간 캄보디아 끄라체주 쳇 보레이지구에 영농센터를 구축하고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30명의 캄보디아 공무원과 현지 농민 210명을 교육해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현지 인력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한경대는 종료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주요 성과 및 교훈을 환류하고 사업 종료 이후의 지속 가능한 끄라체 영농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상태 사업총괄책임자는 “끄라체 영농센터가 향후 농민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영농지도의 역할까지 통합 수행해 궁극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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