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전날 현안 사업 해결 염원을 담은 차량용 홍보 스티커 3종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전국 최대 미군 공여지, 동두천 지원 특별법으로 보상하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가 주도로 추진하라!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이 최적지다! 등 동두천의 생존이 걸린 현안 문구가 담겼다.
첫 스티커는 박형덕 시장과 김승호 의장, 심우현 위원장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부터는 공무차량, 택시, 버스 등 운수 차량은 물론 사회단체원, 시민 등에 배포해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염원과 의지를 결집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스티커에 불과할지라도 캠페인에 참여한 차 한 대, 한 대가 동두천시민을 대표하는 운동가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심우현 위원장은 “약속을 저버린 정부와 경기도는 동두천시민의 분노를 똑똑히 보라”라고 이어질 투쟁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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