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은 국립숲체원 숙박권, 홍삼파우치, 찰옥수수빵, 닭갈비, 특산주, 고기 선물 세트 총 6개 품목이다.
지난해 답례품 40개 품목 중 34개 품목은 올해도 재선정했다.
인기 답례품 순위는 1위 춘천사랑상품권, 2위 닭갈비, 3위는 감자빵이다.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답례품 선정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2024년도에도 춘천을 알리고,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춘천시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 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 중 사전 동의를 받은 기부자의 명패가 부착돼 있다.
시 관계자는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홍보와 함께 고액 기부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활력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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