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3곳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 비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장애 가족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3인 및 관계 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유형 및 단가정보 등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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