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달 31일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올해부터 진단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물론 60세 이상 고령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비는 그대로 지원되나, 일반 입원환자나 보호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되며,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도 그대로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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