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4 고성 산불 피해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news/photo/202401/1006427_699349_420.jpg)
강원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4 고성 산불 피해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9일부터 2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산불피해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토성면 성천· 원암리 마을회관에서 웃음치료와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9일 부터 2월 1일엔 매주 화, 목 14:00~16:00까지 성천리 마을회관, 2월 6일부터 2월 29일은 원암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엔 웃음치료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목요일은 원예작업을 통해 신체, 정서, 교육, 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 갱생 및 재활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산불 피해지역의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운영으로 6개 마을 71명에 대한 노래교실, 원예, 웃음치료 등 재난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29회, 267명을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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