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린 4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만 4,002건이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개별활동 추가계약 불발 여파로 주가 하락세가 지속돼 1이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팀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체결하고 개별활동 추가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블랙핑크 개별활동에 대한 재계약 무산 발표 후, 베이비몬스터의 음반 발매 계획도 시장의 예상보다 늦은 올해 2분기로 발표되며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블랙핑크 및 베이비몬스터의 올해 연간 활동 전망이 수정됨에 따라 매출 추정치 하향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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