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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산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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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산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선정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4.0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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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억 확보·민간투자활성화 박차
수산항 복합시설 조성 핵심 추진
수산항 전경. [양양군 제공]
수산항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에서 수산항이 선정돼 국도비 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수산항 일원에 267억 원 및 민간투자사업 6,110억을 투입해 수산항 복합시설 건립, 디자인창업·창작센터 조성, 관광자원 연결사업 등 인구유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항 복합시설 조성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이 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교육·문화·보건 등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은 종합리조트 개발과 수산항~울릉도(현포항) 정기 여객선 운항 등 해양관광 투자 유치와 연계돼 지역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루고 수산항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수산항 고부가가치 어촌관광사업으로 부유한 어촌,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청년창업·창작 활동으로 사계절 내내 재밌는 어항, 어민·귀어귀촌인·민간이 함께 일하는 살고 싶은 어촌으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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