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7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5만 7,785건이다.
이는 이날 윤 대통령이 오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면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 새로 생길 것"이라며 "국가의 자원을 총력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 끝나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도 앞으로 계속 적용하고 동맹, 우방국과의 외교관계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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