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16일 시장실에서 공립행복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위탁체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복어린이집에서 9년간 보육교사로 근무해 온 정현숙씨를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위·수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5년이다.
공립행복어린이집은 장애 영유아 교육을 위한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교사, 특수교사, 치료사가 근무하며 기본 보육 과정을 중심으로 아이의 발달 수준을 기초해 설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립 장애 전문어린이집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차별 없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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