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미시, 청년 농업인 500명 적극 육성
상태바
구미시, 청년 농업인 500명 적극 육성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1.1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 이용 병해충 제어 노동력 절감
자립기반 구축·영농 정착 기술 보급
 구미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2030년까지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500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또 ‘청년 농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업으로 5명 이상의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종자 파종, 비료 및 꽃가루 살포, 논밭작물 등 다양한 농작업을 대행할 드론 방제단을 육성해 영농 대행을 위한 영농 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등의 설립을 지원하고 고령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지원으로 농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꾀한다.

이와함께 영농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자율형 공모 사업으로, 농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의 분야에 청년 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다.

5팀을 모집하는 ‘청년 농업인 취농인턴제’사업은 취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선도 농가에서 농업에 대한 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6개월의 연수 기간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며 선도 농가는 월 최대 5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원한다.

영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기법, 창업 방식 등을 배워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목표로 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영농 정착에 필요한 세 분야 ▲디지털 농업(스마트팜) ▲융복합 영농(가공유통체험관광) ▲생산 기반에 시설과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갖춘 차세대 영농 리더를 육성하며 포도 등 6차산업 품목‘청년 농업인 품목별 컨설팅’을 통해 이론과 현장 방문을 병행한 심층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