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지원 민간일자리 연계
경북 구미시는 올해 평생학습원 교육과정 방향을 일자리 연계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일자리 창출 학습형 테마 강좌’를 운영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8,000명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직과 재취업 등 경제활동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직무 재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원은‘일자리 창출 학습형 테마 강좌’를 기획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2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구직 맞춤형 자격 기술 과정 ▲재직자 대상 직무 재교육 ▲실업자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경제마케팅 교육 등 10개 과정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 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습자를 연계하고 일자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은 당초 바쁜 근무시간 중 학습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LG DISPLAY와 중소기업 6개 이상의 5천여 명이 참여해 찾아가는 직장인 특강, 보이는 평생학습 라디오, 직무 개발, 재무 설계 및 재테크 과정 등의 강좌와 근로자가 원하는 학습을 찾아가서 열어주는 배달 강좌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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