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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4억 200만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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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4억 200만 원 모금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4.0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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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34% 초과 달성…상품권 최다 선택
100만 이상 고액기부자 38건 1억4,200만 원
홍보부스. [하동군 제공]
홍보부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3억원을 초과한 4억 2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3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기부자에게 고향의 향기와 맛을 전하기 위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8,200만 원 상당의 군을 브랜드화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행 초기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을 일으키고자 가수 정동원과 김다현이 고액 기부를 하며 하동을 전국에 알렸고 출향인 및 하동을 사랑하고 교류하는 개인이 매월·매주 소액을 혹은 고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하게 기부가 이어졌다.

또 농·축협, 신협, 소방서, 자매결연도시 및 하동과 인연이 있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단체로 하동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응원을 보냈다.

그 결과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 10만 원 이하의 기부가 95% 2,730건 2억 2,900만 원으로 전체 56%를 차지했다.

100만 원이 넘는 고액 기부는 1% 38건 1억 4,200만 원으로 35%를 차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사람도 17명에 이르렀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은 하동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이어 하동 배 및 배즙, 영호진미, 재첩국, 한돈 순이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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