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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재 미확인 취학 아동 '11명'…안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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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재 미확인 취학 아동 '11명'…안전확보 '총력'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1.1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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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93.9% 참여
-불참자 1,321명 중 1,310명 소재 파악
부산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중 소재 미확인 취학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 및 안전확보 총력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정대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중 소재 미확인 취학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 및 안전확보 총력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정대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 소재 미확인 취학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 및 안전확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8교에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했으며,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주말과 저녁 시간에 운영했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2만 1,560명 중 2만 239명이 참석해 93.9%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취학 대상 아동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833명 줄어들었고, 참석률은 94.1%에서 소폭 감소했다.

이후 시 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자 1,321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했다. 불참 사유는 취학면제 767명, 취학유예 101명, 타학교 전출 414명, 해외 취학 및 기타 23명이고, 나머지 5명은 주민센터를 통해 해외 거주 사실을 확인했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 의뢰 후 회신을 기다리는 등 1,310에 대한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그러나 현재 해외 체류 등으로 추정되나 거주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소재 미확인 취학 대상 아동은 11명으로, 시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도 의뢰하는 등 아동 소재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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