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지난 3년간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이 많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3년간 정선소방서 관할 겨울철 화재는 총 71건으로 부주의 34건, 전기적 요인 17건, 기계적 요인 13건 등의 순으로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 화재가 51건으로 전체 대비 71.8%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26건이 발생해 화재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화재저감을 위해 각종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정선소방서에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수 서장은 21일 “많은 재산피해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요인이 됨에 따라 자율안전점검과 전열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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