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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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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 수립·시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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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 운영 방향은 신뢰와 존중의 감사 운영을 기반으로 ▶학생중심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감사로 설정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중심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수감기관의 애로사항, 건의 등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학교자율감사는 시행 4년 차를 맞아,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시정하는 미래지향적 감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운영한다.

또 작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정비가 필요한 ‘자체감사 규칙’과 ‘자체 처분기준’ 등 지침을 전면 개선해 감사수용성을 높이고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면책을 지속 추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책임회피성 부작위, 태만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윤기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지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천교육청 자체 감사를 보완·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학생들이 공정과 청렴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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