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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최대 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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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최대 300만 원 지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2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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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내달 6일까지 접수, 온라인·방문·우편 신청 가능
2023년 지원받은 기업 ㈜피노스토리의 전시회 참가 모습.[금천구 제공]
2023년 지원받은 기업 ㈜피노스토리의 전시회 참가 모습.[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기업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해 기업의견을 반영해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기업당 지원금을 28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지원 기업 수는 25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했다. 또 일자리창출 및 청년기업 인증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인증 확인 기업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유망기업 배점을 추가했다.

구는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 경우 부스 임차료와 부대시설비(인테리어 비용, 전기, 전화요금 등)를 지원받는다. 온라인 전시는 전시관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 소재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2024년 2월~2025년 2월까지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 참가 계획이 있는 기업은 내달 6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기업인증, 기술인증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기업순위가 결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2023년 전시회 지원사업을 받은 25개 기업이 385건, 약 16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 사업이 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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